전체 글(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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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ta run, Gotta run, Gotta runAnd make it or die
2020.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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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려다가도 죽고싶어서 못 자겠다뭐가 이리 죽고싶지 뭐가 이렇게 힘들어서..자살하고 싶다 정말 끝내고 싶어아주 어릴 때부터 죽음이 키워진 마음이다초등학교 3학년이 죽고 싶다고 가정통신문 뒷면을 빨간 글씨로 도배한 어린애 봤어? 그게 나야뱃속에 있을 시절 삶의 시작에서부터 탯줄을 목에 칭칭 감고 죽어가다가 어머니가 뭣모르고 꺼내 살린 인간그게 나라고, 죽음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팔자에도 없었던 삶을 살아가는 사람너는 원래 살면 안 되는 운명이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은 괴롭히는 무언가들에 의해 언제든 속절없이 도려내지곤삶은 극복하는 거라고 값싼 희망을 지껄이는 당신이야말로 왜 툭하면 하루마다 울고 있지? 주변 사람이 없다. 이 우울은 누구에게도 나누지를 못해.아는 사람만 알겠지마는 원래 남은..
2020.03.02 -
어느 날의 기록
20190312 나는 계속적으로 갈팡질팡이다. 모든 길이 폐쇄된 기분이다.나는 무엇에.. 무엇을 믿고 나아가야 하나.아무리 그어도 불붙지 않는 성냥처럼 나약하다머리가 아무리 갈라져도 쓸모가 없다최대속도로 최대노력으로 삶에 저항한다.
2020.02.21 -
근사했던 구절
어떤 종류의 완전함이란 불완전함의 한없는 축적이 아니고서는 실현할 수 없다.거기서 인간이 영위하는 한계를 알게 된다. 니체 - 창조의 놀이를 위해서는 거룩한 긍정이 필요하다정신은 이제 자기 자신의 의지를 원하며, 세계를 상실한 자는 자신의 세계를 획득하게 된다 기원에 이른 자만이 존재를 증명한다 합리성의 추구가 광기로 치닫는 사회 속에서 진정으로 현명해지려면예술처럼 어리석어야 한다. 일찍이 사도 바울로는 이르기를,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어라.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 3장 18절)
2020.02.10 -
Religion
'Cause you're my religionYou're how I'm livingWhen all my friends say I should take some spaceWell I can't envision, that for a minuteWhen I'm down on my knees, you're how I prayHallelujah, I need your loveHallelujah, I need your love
2020.02.10 -
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1961 고전이지만 명품 중의 명품이다....
2020.02.04